호주 고교생들의 학력 수준이 독해, 수학, 과학등 주요 과목 등에서 아시아 고교생들의 수준에 2년 정도 뒤져 있다는 분석이 대두되면서 호주 교사들의 훈련과정이 문제점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한 맬버른 소재 그라타 연구원의 학교교육 프로그램 분야의 벤 젠센 박사는 만약 교실에서 다른 학생에 비해 그토록 크게 뒤떨어져 있다면 특수반에 넣어 교육을 강화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호주의 수준이 뒤떨어져 있다면 그것을 따라잡을 수 있는 특별한 조치를 해야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보고서에서 “동남아 일대의 좋은 학교에서 배우고 따라 잡아야 한다.”면서 호주 고교 학력은 상해의 고교 수준에 비해 2년 이상 뒤져있으며 과학은 15개월, 독해력에 있어서는 13개월 가량 뒤져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한 한국, 홍콩, 싱가폴 등과 비교해서도 주요과목 모두에서 매우 크게 뒤져있었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이 곳에서 교육받은 교사들이 해외의 높은 봉급과 매력적인 세금 제도로 인해 빠져 나가면서 호주내 고교의 교사 수급에 위기가 왔다”면서 지난 수십년간 교육 예산을 44%나 증액했지만 교사들의 자질을 향상시키는데 실패했다고 판단되며 따라서 예산의 낭비라는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대학들도 교사들을 교실에서의 압력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교육시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상해에 비해 2년이나 뒤졌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며 진실로 갈 길이 멀다. 이것은 교사들을 탓할 일이 아니다. 그들에게 시킨 교육이 적절하지 못한 것이다. 교사 수를 늘리는 것이 대책은 아니다. 학생들이 보다 잘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아시아 국가들은 학생들이 더 잘배울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연구하는데 우리는 그렇지 못하다.”고 젠센박사는 말했다.
젠센박사는 또한 “더 중요한 문제는, 아시아 교사들은 연구원들처럼 계속해서 학생들 교육에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보고 효과가 있으면 그 방법을 지킨다는 것이다.”며 우리의 경우 교육예산은 매우 증가되었지만 대부분이 건물이나 시설에 투자되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또, 학급당 학생수, 교사 임금 개선, 교사 임면권 등에 대한 토론이나 하면서 돈을 많이썼지만 사실 쓸데없는곳에 쓴 것이다.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잘 배울 수 있도록 할 것인가 하는방안을 연구하는데 예산을 투입했어야 했다.”고 박사는 말했다.
박사는 또한 “OECD나 세계의 은행들은 ‘가장 중요한 경제 개선 방안은 교육 방법 개선’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지적하고 있다. 미국이나 영국의 학생 수준은 호주보다도 못하다. 상해의 수준에 비해 수학의 경우 3년이 뒤져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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